동네에 돈까스집 천진데, 6년 경력 30살이 신보 7천 받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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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돈까스집 천진데, 6년 경력 30살이 신보 7천 받은 법

돈까스 매장 6년 경력의 30세 예비창업자가 시그니처 돈까스·소규모 B2B 납품·밀키트 온라인의 3채널 구조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록으로 신용보증기금에서 7,000만원을 확보한 사례.

신청 배경

대표님 기본 정보

  • 30세, 남성
  • 돈까스 매장 6년 경력, 예비창업자
  • 신용 KCB 838점, 세금 체납 없음
  • 필요자금 7,000만 원

돈까스 창업으로 청년창업자금이나 예비창업자 정책자금을 알아보면 비슷한 말을 반복해서 듣게 됩니다. "동네에 돈까스집이 너무 많다", "사보텐 같은 프랜차이즈가 강하다", "음식점은 한도가 잘 안 나온다."

이 대표님도 같은 말을 들으셨습니다. 20대 초반부터 30살까지 한 돈까스 매장에서 6년을 일하며 튀김, 소스, 매장 운영까지 전반을 익히신 분이었습니다. 화려한 셰프 경력은 아니었지만, 한 분야에서 6년을 꾸준히 이어온 집중 경력이 있었습니다.

자가진단을 따로 받지 않고 처음부터 상담으로 바로 연락 주신 케이스였습니다. "6년 경력으로 가능한 건지, 음식점은 한도가 안 나온다는데 직접 여쭤보고 싶다"는 것이 첫 질문이었습니다.

상담에서 방향은 분명했습니다. 한 분야 6년 경력은 정책자금 평가에서 오히려 안정적인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일반 돈까스집으로 가면 한도가 잡히기 어렵기 때문에, 사업 모델을 정밀하게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진행 과정

전략 방향 — 매장 하나가 아니라 시그니처 + 3채널 판로로 설계

일반적인 돈까스집 사업계획서는 "바삭한 돈까스와 친절한 서비스로 단골을 확보하겠다"는 방식입니다. 이번엔 시그니처 한 가지를 축으로 매장·소규모 B2B·밀키트 세 채널로 풀어냈습니다.

첫 번째, 매장 운영 — 시그니처 돈까스

6년 동안 다진 튀김 기술, 직접 만든 소스 레시피, 고기 부위 선정과 손질법을 "대표님만의 돈까스"라는 시그니처로 정리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비슷한 맛으로 채운 시장에서 차별점이 명확한 메뉴는 매장·B2B·온라인 모든 채널의 기준이 됩니다.

두 번째, 소규모 B2B 납품 — 현실적인 매출 기반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매출 채널입니다. 학교·기업 구내식당 같은 대형 B2B는 입찰·인증·긴 결제 사이클 때문에 예비창업자가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동네 반찬가게, 작은 분식집·식당, 도시락 가게 같은 소규모 거래처는 사장님이 직접 결정하기 때문에 직거래가 가능하고 결제도 빠릅니다.

한 곳당 매출은 작아도 여러 곳을 잡으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됩니다. "돈까스 메뉴를 넣고 싶지만 직접 튀기긴 부담스럽다"는 수요가 분명히 있어, 냉동·진공포장 돈까스를 정기 납품하면 거래처는 메뉴를 늘리고 대표님은 매장 외 안정 매출이 추가됩니다. 오픈 전부터 주변 거래처를 사전 컨택해 납품 의향을 확보했습니다.

세 번째, 밀키트·냉동 온라인 판매 — 전국 매출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공포장·냉동 돈까스를 전국 단위로 판매합니다. 에어프라이어·오븐으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 조리 구조라 HMR 시장 수요와 잘 맞고, 지역 매장 한 곳에 갇히지 않는 매출 채널이 됩니다.

네 번째, 6년 집중 경력의 사업적 재해석

"화려한 경력 없이 돈까스 매장에서만 6년"이라는 점을 약점이 아니라 강점으로 정리했습니다. 여러 직업을 옮겨 다닌 경력보다 한 분야 6년의 집중 경력은 "사업을 끝까지 끌고 갈 사람"이라는 신호로 읽힙니다.

사업자등록 설계

돈까스집은 보통 일반음식점업 단일로 등록합니다. 이 단일 등록이 예비창업 단계에서 정책자금이 거의 잡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네 가지 업종으로 설계했습니다.

업종 역할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메인·제조) 돈까스 제조를 "식품 제조 자산"으로 평가받는 근거
식품 도매업 소규모 B2B 납품 구조
전자상거래 소매업 자사몰·스마트스토어 온라인 판매
일반 음식점업 매장 운영

평가 무게중심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입니다. 이 업종으로 등록되는 순간 "단순 식당"이 아니라 "식품 제조·유통 사업"으로 읽히고, 여기에 도매·전자상거래가 결합되며 돈까스 제조·유통 사업체로 평가됩니다.

사업계획서 핵심 어필 포인트

6년 한 분야 집중 경력 = 안정적 운영자 튀김·소스·매장 운영 전반을 익힌 6년 경력을 "끝까지 끌고 갈 운영자"로 재해석했습니다.

자체 시그니처 = 차별성 6년간 다진 튀김 기술과 자체 소스 레시피를 프랜차이즈와 구분되는 시그니처로 명시했습니다.

소규모 B2B 사전 컨택 = 현실적 매출 근거 오픈 전 확보한 반찬가게·작은 식당·도시락 가게 납품 의향서로, 심사관이 가장 우려하는 "오픈 후 매출이 정말 날까"를 구체적 거래처 자료로 정면 돌파했습니다.

3채널 매출 = 매장 의존 탈피 매장·소규모 B2B·밀키트 세 채널로 매출이 분산된 구조임을 명시했습니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록 = 평가 자체가 다름 단순 음식점이 아닌 식품 제조·유통 사업으로 평가받는 업종 설계 자체가 차별점이었습니다.

결과

기관 자금 종류 승인 금액 용도
신용보증기금 시설자금 7,000만 원 매장 인테리어, 주방·튀김 설비, 진공포장·냉장·냉동 설비, 위생 설비, 초도재료비, B2B 납품 배송 시스템, 자사몰·스마트스토어 구축, 초기 마케팅비
합계 7,000만 원

본인 매장 운영 경력이 없던 30살 예비창업자가 신보에서 7천을 받아낸 것은 "돈까스집을 차린 것"이 아니라 "한 분야 6년 경력을 3채널 판로 사업으로 풀어냈기 때문"이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신보가 음식 업종 사업계획서를 볼 때 확인하는 것은 업종의 겉모습이 아닙니다.

  1. 매출이 한 곳에만 의존하지 않는가: 매장·B2B·온라인 3채널 구조로 분산했습니다.
  2. 운영자가 한 분야에 집중한 경력이 있는가: 한 분야 6년 경력이 안정성의 근거가 됐습니다.
  3. 오픈 직후 매출 발생 근거가 있는가: 사전 확보한 소규모 거래처 의향서가 그 근거였습니다.

일반음식점업 단일로 가면 예비창업 단계에서 한도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매장·B2B·온라인 3채널로 설계하면 "제조·유통 결합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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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례는 2026년 정책자금 공고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부 조건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해당 기관의 최신 공고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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